아기 매트로 유명한 파크론 롤 매트 솔직 구매 후기입니다. 매트의 종류에도 시공 매트, 퍼즐매트, 폴더 매트, 롤 매트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브랜드도 여러 가지 있는데요. 아기 매트로 고민이신 분 구매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! ▷광고 x, 내 돈 내산, 직접 구매 사용◁
1. 파크론 롤 매트로 선택한 이유
아기가 스스로 앉고 기기 시작했을 무렵, 아기의 주요 서식지인 거실에서 머리를 ‘쿵’하고 넘어지거나 뒤로 자빠지는 일이 몇 번 있었어요. 이미 우리 아기는 뒤집기 시작하면서 성인 침대에서 떨어져 응급실도 갔었던 적이 있어 거실에 아기 매트 없이 생활하며 아기가 언제 어디서든 뒤로 넘어질 까 늘 마음을 졸여야 했어요. 그 와중에 나의 집요하고 완벽한 성격 때문에 매트 고르기는 더욱 쉽지 않았는데요. 약 3달간의 고민과 폭풍 검색과 비교를 통하여 파크론 롤 매트를 결정하였습니다. 파크론 롤 매트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와 믿음직한 후기, 브랜드 평판으로 구매 결정을 했어요. 아래의 매트 종류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.
매트 종류 | 내 용 |
시공매트 | 30평대 거실과 복도를 설치 할 경우 최소 견적 150 ~ 200만원(롤매트의 2배, 3배?)이지만,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, 이사 시 매트를 떼서 일부 다시 재시공이 가능함. |
퍼즐매트 | 시공과 롤매트에 비해여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나 청소가 어렵고 퍼즐사이로 액체를 흘렸을 경우 처리가 어렵다는 후기가 많음. |
폴더매트 | 시공과 롤매트에 비하여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나 폴더매트는 표면이 인조가죽인 경우가 많은데 표면에 곰팡이가 생겼다는 글을 여럿 보았음 |
롤매트 | 시공매트에 비하여 저렴하고(30평대 거실과 복도 시공 시 약 80만원이 나옴), 집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음. 다만 직접 셀프로 재단하고 재단을 위한 과정이 힘들 수 있음(집안 면적을 줄자로 재고, 사이즈가 다양한 롤매트를 어떻게 배치할지 배치도안을 구상해야 함.) |
- 어떤 브랜드로 살 것인가? (파크론 vs알집 vs꿈비 vs고려화학) 1. 검증된 후기가 많을 것 2. AS를 위한 브랜드 인지도
사실 파크론 롤 매트를 구매하기 전 매트계의 프리미엄이라는 아소방 매트도 약 2달 사용하고 있었는데요, 아소방 후기는 추후 작성 예정입니다.
2. 장단점 (롤 매트 구매 후 3개월 사용)
장점으로는 시공 매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, 집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.(나는 집안 인테리어가 생명이다! 이런 사람이라면 무조건 시공 매트로 하시는 것을 추천. 시공 매트의 경우 브랜드별로 장당 15천 원~ 19천 원 사이지만, 계산해 보니 30평대의 거실과 복도를 다 설치한다면 아무리 저렴하게 해도 약 150만 원~ 200만 원이 예상) 그리고 롤 매트의 높이는 1.2, 1.7cm로 펜트리가 있어도 문 열고 닫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. (폴더 매트의 경우 보통 높이가 대부분 4cm로 높아 펜트리나 서랍이 열리지 않는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.)
단점으로는 셀프시공입니다. 파크론 롤 매트를 주문하려면 집안 치수도 직접 줄자로 재야 하며, 롤 매트의 길이와 폭 사이즈가 다양(길이 : 최대 7m 최소 1m, 폭 : 110 ~ 150mm)하므로 주문 견적을 짜는 것도 어려웠습니다. 또한 실제 재단도 쉽진 않았어요. (사실 이것 때문에 애초부터 파크론 롤 매트가 아니라 아소방을 구입했었고, 삐뚤게 재단된 롤 매트를 볼 때마다 뭔가 이 찜찜한 느낌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됐습니다.)
그리고 실제 샘플 매트를 보고 살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.(이웃이 파크론을 셀프로 시공하지 않았다면 표면 디자인과 느낌이 사진으로를 보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. 롤 매트 셀프 시공도 금액이 한두 푼이 아니므로 시공 매트처럼 샘플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) 이사 가면 다시 재단을 해야 합니다(현재 우리 집에 맞춰진 셀프 재단된 매트는 새로운 집엔 안 맞을 것이므로 조각조각 이어 붙일 경우 매우 인테리어를 해칠 텐데요,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예정이라면 ‘매트 시공’을 추천합니다.)
설치&구매 시 꿀팁
구매 : 라이브 알림톡을 설정하여 세일 기간을 놓치지 말자! 몇만 원이라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라이브 때 구매하면 이음 테이프(구매 시 5천 원 상당) 등 무료로 주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 구매하는 게 이득이니 꼭 알림 설정 잊지 마세요.
설치 : 롤 매트 배치 도안 작성하였더라도 실제 배치와 동일하지 않았는데요. 그 이유는 아파트가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에 세로가 반 듯? 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인데요. 실제 아파트는 자로 잰 듯이 반듯하지 않았고 시공오차가 있었습니다. 재단 시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므로 재단할 때는 무조건 넉넉하게 재단해야 합니다. 매트는 한 번에 안 잘리고 여러 번 칼질을 할 수밖에 없어 무리하게 매트를 한 번에 자르기보다는 2~3번에 걸쳐서 잘라야 반듯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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